쌍떡잎식물강/미나리아재비목
금낭화(錦囊花: Bleeding heart)
자연&사람
2023. 4. 20. 08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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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낭화(錦囊花)는 양귀비과 금낭화속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.
금낭화(錦囊花)라는 이름은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(錦: 비단 금) 복주머니(囊: 주머니 낭) 모양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.
금낭화의 꽃말은 "당신을 따르겠습니다."입니다.
학명
Dicentra spectabilis (L.) Lem. (1847)
이명: Lamprocapnos spectabilis
분류
식물계
└ 속씨식물문
└ 쌍떡잎식물강
└ 미나리아재비목
└ 양귀비과
└ 금낭화속
└ 금낭화
다른이름
금낭화, 금낭근(錦囊根), 토당귀(土當歸), 등모란, 며느리주머니, 하포목단근(包牧丹根)
원산지
우리나라, 중국
금낭화 전설
옛날 어느 나라에 한 왕자님이 살고 있었습니다. 왕자님은 마음이 매우 착하고 순박한 사람이었습니다. 그러한 왕자님 앞에 매우 아름다운 한 아가씨가 나타나고, 왕자님은 그 아가씨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. 그런데 그 아가씨는 아름답기는 하였지만 아주 거만하기 짝이 없는 아가씨여서 왕자의 사랑을 외면했습니다. 어떻게든 아가씨의 마음을 사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청혼을 하여 보았지만, 아가씨는 늘 쌀쌀맞게 거절을 하곤 하였습니다. 너무나 슬프고 상심한 왕자님은 그만 창으로 가슴을 찔러서 죽고 말았습니다. 피를 흘리며 죽은 그 자리에 묻힌 왕자님의 무덤 앞에 이듬해 주렁주렁 눈물이라도 맺힌 듯한 꽃이 피어났다고 하는데, 그 꽃이 바로 금낭화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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